■ 진행 : 이광연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임을출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한국 순방을 마치고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관련해서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2박 3일 간의 일정을 되돌아보고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제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으로 떠났기 때문에 지금 이 시간에는 성과와 의미를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짚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 첫 외교 데뷔전이기도 하고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첫 방한이기도 한데 여러모로 외교적으로 의미가 있는 이번 회담이었거든요. 큰 틀에서 총평을 하신다면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계십니까?
[임을출]
일단 윤석열 정부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목표를 설정했죠. 그게 글로벌포괄적전략동맹 관계를 만들겠다, 한마디로 기존의 안보동맹 또는 경제동맹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그런 목표를 세웠는데 그 부분이 어느 정도 성공한 게 아닌가 이렇게 평가가 되고요.
더군다나 사실은 이 동맹관계라는 게 국가적 차원에서의 선언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면 민간 기업을 포함한 민간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서 실제로 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번에는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세일즈 외교라고 하잖아요. 이 세일즈 외교가 상당히 성공을 해서 민간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만들어졌다.
잠시 후 여쭤보겠지만 정의선 현대차그룹의 회장을 만난 점도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겠죠?
[임을출]
삼성그룹이나 현대그룹. 그리고 조금 아쉬운 부분은 역시 앞서 리포트에서도 얘기했지만 이번에 한미 관계는 성공적으로 잘 성과가 나왔는데 대중 관계, 특히 북한 문제, 이 문제는 아마 상당히 또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
그런 맥락에서 계속 얘기를 나눠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요. 북핵과 안보에 대한 얘기도 있었지만 이번에 경제동맹이라는 말이 또 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중략)
YTN 지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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