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한동훈 체제 첫 검찰 인사…'윤석열 사단' 전면 배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 만에, 검찰 고위급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조국 전 장관 수사를 이끌었던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가, 대검찰청 차장검사엔 이원석 제주지검장이 승진 발령됐습니다.
'윤석열 사단'의 부활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전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검 차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 내 요직에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임명됐습니다. 어제 단행된 검찰 인사 어떻게 보셨어요?
그런데 한 장관의 이번 인사를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총장이 공석이긴 합니다만 원래는 총장 의견과 인사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거죠?
검찰 내에선 특수통들의 대거 복귀가 이른바 '검수완박'에 맞선 승부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검찰의 '검수완박 대응' 어떻게 전망하세요?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그런가 하면 내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이 있죠. 윤 대통령이 한동훈 장관을 임명강행하면서당내 부결론이 강해지는 형국인데 현재 기류는 어떤가요?
어제 5.18 기념식 얘기도 잠시 해보죠. 윤 대통령, 보수정권 대통령으로서는 5.18 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 문'을 통과한 첫 대통령이 됐습니다. 어제 기념식, 우리 정치사의 큰 의미가 된 것만은 사실이죠?
그런데 민주당에선 아무래도 광주가 텃밭이기도 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윤대통령의 서진정책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 같아요? 이재명 위원장은 "원래 국민의힘은 광주 학살 세력의 후예이지 않느냐"고 비판했고요, '5·18 공청회 망언' 논란을 빚었던 김진태 전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일부 요구도 있었어요?
그런가 하면 어제 기념식에서 민주당의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가사가 적힌 팸플릿을 보고 부르는 장면이 잠시 포착되면서, 국민의힘 일각에서 '준비 부족' 취지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가안보실은 오늘 NSC를 열고 모레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하죠. 그런데 이 얘기 먼저 해보면요, 오늘 백악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만날 계획이 없다며 문 전 대통령의 대북특사설에 대해서도 부인을 했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 측에서 연락이 왔다며 반박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한미정상 얘기를 이어가면, 모레 용산 집무실에서 정상회담을 하죠. 이 기간 중 북한 도발이 예상되는 상황이에요?
오늘부터 13일간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이번 선거 새정부 출범 직후라 그 어느 때보다 양쪽 모두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판세 어떻게 전망하세요?
그런데 안철수 후보가 경기지사 강용석 후보와 김은혜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준석 대표가 그럴 거면 선대위원장을 하셨어야 하지 않았냐며 선대위와 다른 메시지를 낼 거면 상의를 했으면 좋았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다시 시작된 분위기예요?
#한동훈 #518기념식 #한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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