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 부활' 투표 강행…개미들 반발, 집단소송 제안도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가 테라 블록체인 부활을 위한 투표에 착수했습니다.
권 CEO는 트위터를 통해 테라 블록체인과 루나 재탄생을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가상화폐에서 새 화폐가 갈라져 나오는 방식으로 스테이블 코인이 없는 새 블록체인을 만들자는 겁니다.
대부분 개미 투자자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지만, 현재 테라 부활 투표는 투표율 25%에 89% 찬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새 블록체인이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루나 #블록체인 #테라폼랩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