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17일 뉴스투나잇 1부

■ 한동훈 임명에 민주 "독선 심판"…한덕수 표결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장관의 임명을 강행하면서 정국은 급랭 조짐입니다. 민주당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말했는데, 여야는 오는 20일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을 표결 처리합니다.

■ 추경안 심사 착수…9조 국채상환·초과세수 신경전

국회가 59조원 규모의 2차 추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여당은 초과세수 9조원을 국채상환에 쓰겠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은 10조 더 추경에 써야 한다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여야, 5·18 광주 총집결…호남·중도 껴안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정치권이 총집결합니다. 올해 기념식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는데, 민주당은 5·18 정신을 헌법에 넣기 위한 특위구성을 제안하는 등 호남 민심 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 6월부터 유가보조금 확대…리터당 100원 인하

정부가 경유값이 치솟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차 운송사업자들을 돕기 위해 다음달부터 유가보조금을 더 지급합니다. 리터당 50원이 추가 할인되는데, 실효성 여부는 향후 기름값에 달렸습니다.

■ 성남FC·두산건설 압수수색…후원금 의혹 수사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두산건설 본사와 성남FC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참석하는데, 민주당은두산건설의 경우 후원금을 제공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수사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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