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尹, 한동훈·김현숙 임명...정치권 잇단 성 비위 파문 / YTN

YTN news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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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임명 강행이 한덕수 총리 인준 등 향후 정국에 어떤 파장을 몰고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오늘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동훈 장관 임명, 과연 할까 싶었는데요. 물론 어느 정도 예상되는 바도 있었습니다마는 결국 임명이 강행됐죠. 어제 국회에서는 협치 쪽에 방점을 둔 연설을 했기 때문에 오늘 임명 강행을 하게 되면 그 점이 무색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임명 강행했습니다. 배경이 어떤 점을 분석해 볼 수 있을까요?

[김성완]
우리 그런 말이 있거든요. 자신감과 오만은 한 끗 차이다. 자신감이 될 수 있고 오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질문하신 것에 먼저 답부터 하자면 5.18 기념식 때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어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는 시정연설을 했는데 오늘 만약에 한동훈 후보자 임명 강행하면 그 취지가 무색되는 것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했단 말이에요. 이건 국민 여론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5.18 기념식에 대대적으로 지금 윤석열 대통령뿐만 아니라 청와대 참모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참석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통합의 이미지가 부합될 가능성이 있고요. 아마 내일 언론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도를 할 겁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에 결국 한동훈 후보자 임명 강행이 묻혀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그러니까 5.18 기념식을 마치고 난 다음에 임명을 강행하는 것보다 차라리 임명식 전에 임명을 강행하는 게 더 여론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유리할 것이다, 이렇게 판단한 것으로 보이고요. 두 번째 원인을 하나 더 꼽자면 민주당에 국민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다 이건데요. 결국 성 비위 문제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민주당의 여론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정당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 점이 오히려 임명 강행의 배경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장관 임명과 관련해서는 오늘 아침에 기자들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어떤 답변을 했는지... (중략)

YTN 김성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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