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승호 / YTN 상하이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
로나가 확산하면서 두 달 가까이 도시를 봉쇄했죠. 중국 상하이 지금 영상으로 보셨습니다마는 오늘부터 마트 방문을 허용하는 등 점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첫날입니다만 실제 방역 상황은 얼마나 좋아졌는지,또 거리 표정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현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승호 YTN 상하이 리포터 연결돼있습니다. 상하이가 봉쇄를 오늘부터 풀기로 했다고 하는데 외출이 자유로워진 겁니까?
[박승호]
그건 아닙니다. 최근 14일 동안 양성자가 발생하지 않은 단지 안에서 한 가구당 1인만 제한적으로 외출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외출을 허용해 준 건 하루 확진자가 어느 정도 줄고 있기 때문인가요?
[박승호]
그렇습니다. 상해는 50여일 만에 확진자, 감염자 수가 100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보면 중국 같은 경우에는 제로코로나가 목표였잖아요. 그렇다면 방역 상황이 앞으로 계속 좋아질 것이다, 이렇게 확신하는 겁니까?
[박승호]
중국에서도 공식적으로는 제로코로나라고 표현하지 않고 최근에는 사회면 제로 코로나라는 표현을 씁니다. 봉쇄하고 있는 단지 안에서, 봉쇄하고 있는 지역 안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계산하지 않고 정상 이동하고 통제 밖에 있는 사람들이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 수를 제로로 하겠다는 뜻입니다.
통제구역 외 주거지역에서? 네, 알겠습니다. 한 가구당 외출을 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돼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나갈 수 있는 사람은 나갈 때마다 PCR 검사를 받으면서 나가는 겁니까?
[박승호]
네, 외출을 하기 위해서는 관리사무소에서 발행한 통행증과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 음성확인증이 있어야지 외출이 가능합니다.
혹시 리포터님도 나갔다 오셨어요?
[박승호]
네, 저도 어제 PCR 검사를 마치고 오늘 잠시 나갔다 왔습니다.
어디 갔다 오셨어요?
[박승호]
저도 마트를 가려고 나갔었는데 오늘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밖에 바람만 쐬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사람들이 꽤 많이 있나 보네요?
[박승호]
네, 그렇습니다. ... (중략)
YTN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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