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2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가 이번 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비롯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만5천 4백34명입니다.
어제보다 4천 백여 명 줄어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선 만4천여 명, 2주 전보다는 만2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
일요일 기준 신규 환자가 3만 명 아래로 내려오기는 지난 1월 30일(17,522명) 이후 15주만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3백38명으로 엿새째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새 숨진 환자는 48명으로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7백 9명으로 치명률 0.13%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1%p 올라간 18.2%를 기록했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22만 8백여 명, 이 가운데 하루 두 번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만5천 명 정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비롯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낮추면서 일종의 완충지대로 4주간의 '이행기'를 설정했는데요, 이게 오는 22일 종료됩니다.
이행기 이후 안착기에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바뀌는 등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안착기로의 전환 시점을 못 박지 않았지만 4주간의 이행기를 감안하면 이르면 23일부터 안착기 전환이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의 '방역 컨트롤타워'가 아직 제 모습을 갖추지 못한 데다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마저 둔화하면서 안착기 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일단 이번 주에 최근 확진자 수 추이와 의료 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안착기 전환 가능 여부를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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