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코인 폭락 사태에 대해 개발자 권도형 씨가 실패를 자인하고 사과했습니다.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앞다투어 이 두 코인의 상장폐지 결정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일주일 사이 10만 원에서 1원으로 대폭락한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코인.
이번 사태에 대해 개발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권 대표는 "내 발명품이 여러분 모두에게 고통을 줘 비통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루나·테라코인은 제 역할을 하지 못 했다며 사실상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자신을 비롯한 어떤 관련 단체도 코인을 팔아 이익을 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루나·테라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을 재구성해 새로운 코인을 투자자들에게 주는 등 회생 방안도 밝혔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미국 대형 가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