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내조 행보 전념…내일부터 보기 힘들다?

채널A 뉴스TOP10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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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서정욱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예, 남편인 윤 대통령이 외빈들과 혹은 여러 환담을 나눌 때도 김건희 여사는 자리를 뜨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요. 다음 화면도 볼까요? 어제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이 취임 만찬 메뉴도 직접 선택했다. 김근식 교수님, 그러니까 적극적인 내조 이런 부분보다는 뭐라고 그럴까요? 만찬 혹은 취임 행사 이런 부분을 조금 본인의 아이디어로 하고 한발 물러선 조용한 외교, 표나지 않는 내조를 하겠다. 이게 김건희 여사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지금 이제 아마 김건희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활동을 이제 공식 시작을 했기 때문에 어떤 롤 모델을 할 것인지를 고민을 하고 조금씩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그 전시 기획 업체인 코바나컨텐츠를 임기 동안 접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러니까 당연히 문화 예술 쪽 분야의 유명한 전시기획자 중에 한 명이기 때문에 자신의 프로페셔널 같은 것을 포기한다는 거는 쉬운 선택이 아닙니다만 일단 수익 사업이 되고 영리 사업이 되니까 아마 부담스러워서 정리를 한 것으로 제가 볼 때 판단이 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부인의 롤 모델은 몇 가지 유형들이 있죠. 우리가 생각하는 육영수 여사와 같은 그림자 내조형, 조용한 내조형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희호 여사와 같은 자기만의 전문 영역을 가지면서 여성과 인권과 관련되어서 자기의 목소리와 조용한 행동들을 하면서 동지적 관계를 유지하는 게 있고. 그리고 제가 볼 때 이번에 문재인 정부 퇴임했습니다만 김정숙 여사와 같이 유쾌한 정숙 씨라고 하지 않습니까? 굉장히 적극적이고 어떻게 보면 굉장히 활발하게 어떻게 보면 조금 지나칠 정도로 판단이 될 정도로 그렇게 하시는 분이 있는 거기 때문에 제가 보건대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는 그 여러 가지 모델 중에서 자신의 프로페셔널한 전문 분야는 일단 접지만 그렇다고 나서가지고 국민들 앞에 자꾸 대통령 옆에서 모든 것들을 같이 개입하는 듯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굉장히 자제를 할 것으로 보이고요. 어제 취임식 그다음에 취임식 만찬장에서 보면 각자 자기 영역들 그 자기 자리를 지키는 그런 조용한 자기의 독립적인 내조 스타일로 저는 방향을 잡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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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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