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한일순방 때 북한이 가장 중요한 의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오는 20∼24일 한국과 일본 순방 때 북한이 가장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즈음에 또 다른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국 당국자들이 말하는데, 북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분명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안보 약속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 대해 선제적 제재를 내놓을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미리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즉답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