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막 오른 '용산 시대'
■ 방송 : 2022년 5월 10일 (화)
■ 진행 : 성승환, 김나연 앵커
■ 출연 : 천하람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첫 '용산 시대'를 열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천하람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취임식 이야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오늘 취임식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콘셉트로 치러졌는데 역대 취임식과 다른,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습니까?
취임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한 화면에 잡혔습니다. 역사적인 장면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는 참석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참석자 면면을 두고도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요?
윤대통령은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 여러분"으로 취임사를 시작하면서 거듭 자유를 강조했습니다. 반면, 통합·협치 관련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취임사를 통한 윤대통령의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5년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농사도 짓고 막거리도 한 잔 나누고 잘 어울려 살아보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문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40%대의 지지율을 이어갔습니다. 잊힌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었는데 바람대로 될까요?
퇴임 후 문 전 대통령의 역할,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대선서 패배한 진보 진영에서 문 전 대통령이 구심점이 될 수 있을가요?
김건희 여사는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부터 취임식까지 윤대통령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향후 김 여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김 여사가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해외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를 폐업 또는 휴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용한 내조 의지로 보이는데요?
김 여사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비공식 일정을 소화할 때도 관련 패션이 품절 되는 등 과열 반면 민주당은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제기하면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높은 관심의 명암을 짚어주시죠.
윤대통령이 용산 지하 벙커에서 첫 집무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용산 시대가 열렸습니다. 먼저 용산 시대의 의미를 짚어주신다면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요?
윤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한 달 가량은 출퇴근 하기로 했죠. 출퇴근 시간 교통통제 등에 따라 차량 정체 우려도 나오고요? 출퇴근하는 대통령,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청와대가 74년 만에 국민에게 개방된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대표 74명이 가장 먼저 청와대에 입장했습니다. 청와대 개방의 의미도 짚어볼까요?
취임사에는 통합과 협치 메시지가 없었지만 거대 야당과 협치는 윤 대통령이 집권 초부터 풀어야 할 막중한 과제인데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윤 정부는 코로나가 끝난 시대에 출범하게 됐습니다. 첫 번째 국정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