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까지 뭉친 ‘스펙 공동체’?…한동훈 딸 겨냥 의혹 공세

채널A 뉴스TOP10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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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예, 이제부터는 한동훈 후보자 청문회 주요 장면들을 하나하나 꼭꼭 씹어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논문 대필 논란이 최근 많이 불거졌는데 입시에 쓴 적도 없고 앞으로 생각도 없다. 습작 수준의 글에 수사 그러니까 논문 수준도 아니다. 3년 가까이하고 있고 도움받은 분들도 많다. 봉사활동 논란. 일단 지금까지 청문회에서 한방은 있었는지 그것부터 조금 알아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뭐 지금 여러 가지 민주당 의원들이 이제 공세를 벌였지만 제가 볼 때는 크게 지금 한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의원들이 질문할 때 자꾸 일반인의 시각, 일반인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자, 민주당 의원들 분들 중에서 자녀들 외국 유학 보낸 분들 꽤 많습니다? 그리고 또 황희 장관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자꾸 일반인의 시각에서 그러면 어떡하라는 이야기죠? 지금 한동훈 후보자 지금 자녀는 국제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본인이 앞으로 유학을 간다든지 뭐 이런 지금 꿈을 꾸지 않겠습니까? 근데 국내 대학과 달리 외국 대학 같은 경우는 많은 자원봉사나 논문이나 이런 거를 많이 요구해, 우리하고 조금 제도가 다릅니다. 그러면 그런 걸 준비하지 말라는 이야기인가요? 일반인의 시각에서?

그러면 예를 들어서 좋은 학교도 가는 거는 일반인의 시각에서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인가요? 자꾸 일반인의 시각을 이야기하면 자기들은 아니면서 자기들 지금 저 최강욱 의원, 본인 조국 전 장관 아들 지금 인턴시켜주었지 않습니까. 그걸로 지금 재판받고 있고 근데 일반인의 시각에서 한동훈 후보자를 자꾸 지적하는 것 자체가 앞뒤가 맞느냐는 생각이 들고. 하나는 논문 표절 이야기를 하는데요. 우리가 논문이라고 보통 이야기하면 석사학위, 박사학위 논문들 이 정도는 이야기를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거 기승전있고 다 이게 논문의 어떤 인용하는 것이 있고 근데 지금 이 훈 후보자 자녀는요. 지금 고등학교 1학년생입니다. 그리고 지금 논문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3~4페이지 짜리에요.

그게 어떤 면에서 보면 논문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른 뭐 박사학위나 이런 사람들하고 똑같이 비교를 할 수가 있는 것인지 그리고 또 본인도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이게 어떤 습작으로 해서 올린 것이고 고등학교 시각에서 봐야 되는데 자꾸 그 기준 자체 그리고 근본적으로는 이 조국 전 장관 딸이나 아들 같은 경우는 그걸 이용을 한 거예요. 업무방해를 한 겁니다. 즉, 학교에 입학할 때 그걸 사용을 해서 그게 형사적으로 어떤 위반이 된 겁니다. 근데 지금 한동훈 후보자 자녀는 아직 그걸 하지 않았어요. 그걸 전제로 해서 공수처 가야 된다. 왜 압수수색 안 하냐고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나라 법 중에서 그런 의혹만 가지고 압수수색할 수 있는 법이 있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조금 어떤 면에서 보면 너무 과도한 공격이 아닌가 그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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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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