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에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핸드볼협회는 우리나라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덴마크 출신의 킴 라스무센,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킴 라스무센 감독은 지난 2016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감독이고, 프레이타스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정상에 오른 감독입니다.
두 감독은 내일(10일) 입국한 뒤 오는 16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뒤 선수촌에 입촌해,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을 목표로 선수단을 지도하게 됩니다.
YTN 김동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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