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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극마크' 심석희 "잘 해나가려고…"

연합뉴스TV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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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극마크' 심석희 "잘 해나가려고…"

[앵커]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새 시즌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험담 메시지'로 징계를 받아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던 심석희는 힘겹게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는데요.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로 나선 심석희.

500m 내내 추월을 허용하지 않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1,2차에 걸쳐 4종목씩 치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심석희는 종합 3위로 태극마크를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심석희는 지난달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자동 선발된 최민정과 대표팀에서의 불편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심석희는 최민정 험담 메시지로 징계를 받아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앞서서는 코치의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려온 사실이 드러나며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 (다시) 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이랄까요?"

"죄송한데 잠깐만 쉬었다 가도 될까요?"

공황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진 심석희는 숨을 고르고 돌아온 후에야 자신의 심경을 힘겹게 밝혔습니다.

"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저도 더…감사한 마음으로… 잘 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석희를 포함해 이번에 선발된 남녀대표팀 각 6명은 2022-2023시즌 국제빙상연맹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하게 됩니다.

한편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을 비롯해 곽윤기, 김아랑은 부상 등의 이유로 선발전을 포기했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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