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면회 허용 요양원 '웃음꽃'…고속도로 종일 붐벼

MBN News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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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린이날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8일) 나들이객들로 고속도로는 종일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를 보려고 요양원을 찾은 자녀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고, 공원에는 가족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홍지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원으로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왔습니다.

98세 어머니를 보러 온 5남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현장음)
- "오늘 어버이날이야 엄마. 오래오래 사세요."

정부가 요양시설의 접촉 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어머니의 손도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면회시간은 30분뿐이지만, 이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 인터뷰 : 노금철 / 면회 가족
- "3년 만에 뵙는 것 같아요. 정말 유리창 통해서 볼 때는 안타까워서 혼났는데, 이렇게 뵈니까 그래도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아요."

▶ 인터뷰 : 신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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