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하루 휴장을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는 1%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2,640선마저 위태롭습니다.

밤사이 급락한 미 증시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880선까지 내려왔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FOMC 회의 결과 이후 안도했던 시장은 하루 만에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미 연준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로 접어들었다는 전망에 미 국채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날 상승세를 주도했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나스닥은 5%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현재 환율 상황 보시죠.

정부가 외환시장 직접 개입을 시사했지만 환율을 진정시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을 받아 원·달러 환율은 다시 1,27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9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배럴당 110달러를 넘기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산유국들이 원유 증산 규모를 기존과 같이 유지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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