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는 9일 예정된 한동훈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한 후보자 딸의 대외활동 실적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 측은 "과장된 왜곡이고, 허위 사실 유포"라며 최강욱 의원을 비롯해 의혹 제기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고등학생 딸의 논문 작성을 두고, 여권은 '허위 작성'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인터뷰(☎) : 김남국 / 더불어민주당 의원(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 시험 보면서 다 가능했겠느냐. 부모의 도움을 받아서 허위로 한 것 아닌가라는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한 후보자 측은 온라인 저널에 올린 에세이 등을 논문으로 칭한 것은 전형적인 왜곡 과장이자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서울시와 인천시에서 받은 수상 실적을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