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공개 일정 없이 대통령실 후속 인선 등에 대한 고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르면 오늘 일부 인선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환 기자!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이르면 오늘 대통령실 후속 인선이 발표될 수도 있다고요?
[기자]
네, 윤 당선인은 오늘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비공개 일정으로 자택이 있는 서초구 주상복합단지에서 입주민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일정 정도만 소화했습니다.
이 밖에는 대통령실 후속 인선을 최종 검토하고,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온 취임식 메시지를 정리하는 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일 '2실 5수석'을 주축으로 하는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인선을 마쳤는데요.
막바지 조직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당선인 측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때 만들어져 진보정권에서 역할을 한 국정상황실을 보수정권에선 처음으로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대선 당시 윤 당선인 메시지를 총괄한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내정된 상태입니다.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선도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비서관급 인선은 두 번에 나눠 발표될 것 같다며, 오늘이나 내일 서면으로 진행될 거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 외교비서관엔 이문희 전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안보전략비서관엔 임상범 주 제네바 차석 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설되는 경제안보비서관엔 인수위 경제2분과 인수위원인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무수석 산하 정무비서관에는 홍지만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률비서관으로는 인사 검증 업무를 맡았던 주진우 변호사가 물망에 올라있고요.
부속실에는 윤 당선인과 검찰 시절 인연을 맺은 인사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직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국정과제 발표를 마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내일 오후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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