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기아, 미국 진출 29년 만에 누적 판매 1천만대 돌파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기아, 미국 진출 29년 만에 누적 판매 1천만대 돌파

기아가 미국 시장 진출 29년 만에 자동차 누적 판매량 1천만대를 돌파했습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총 5만9,063대를 판매해 1993년 미국 진출 후 누적 판매량이 1,000만4,25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전기차 판매량도 월 기준 역대 최다였다고 기아는 밝혔습니다.

▶ 한화에어로, 독자 기술로 만든 누리호 엔진 출하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사용될 75톤급 엔진 출하식을 가졌습니다.

누리호 75톤급 엔진은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비행시험을 통해 성능 검증까지 마친 최초의 우주발사체 엔진입니다.

이번에 출하된 엔진은 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삼성전자, 16년 연속 녹화 가능한 메모리카드 출시

삼성전자가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한 메모리카드 신제품 '프로 인듀어런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실내외 환경에서 장시간 동안 4K, 풀HD급 고해상도 영상을 연속으로 녹화할 수 있고, 데이터 신뢰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엔터프라이즈급 낸드를 적용해 256GB 기준 16년 연속 녹화가 가능합니다.

▶ NH농협은행,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9일 출시

NH농협은행이 오는 9일부터 최장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합니다.

시중은행 중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까지 확대한 곳은 하나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이 두 번째로, 대출자로선 만기가 늘어날수록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 출시 30년 된 국순당 '백세주'…총 7억병 판매

올해로 출시 30년을 맞이한 국순당 백세주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습니다.

백세주 제조에는 술이 완성될 때까지 가열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특허기술인 '생쌀 발효법'이 사용됩니다.

백세주는 중국, 미국, 일본 등 5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 #NH농협은행 #백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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