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은 다소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한낮에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25도, 강릉 29도, 김천은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해가지면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한편, 맑은 날씨 속에 동해안 지역은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미터에서 25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어린이 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5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외출하실 때는 강한 자외선과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화창한 날씨 속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