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 환자, 두뇌 20년 늙거나 IQ 10 감소 같은 충격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은 두뇌 20년 노화나 지능지수 감소 등에 맞먹는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임피리얼칼리지와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의 인지능력 손실이 50세에서 70세가 될 때와 비슷하고 두뇌 처리속도 하락은 IQ 10을 잃는 것과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들은 단어를 떠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어 언어추론 과제에서 점수가 좋지 않았으며, 처리 속도도 느렸습니다.
인지장애는 뇌의 산소나 혈액 공급 부족, 혈액응고로 인한 혈관 막힘, 미세 출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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