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성남FC 의혹' 경찰 재수사 시작…결과 주목
경찰이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성남FC'에서 뇌물이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선 이후 처음으로 수사를 재개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 김성수 변호사와 짚어봅니다.
경찰이 이른바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미 지난해 9월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사건인데, 우선 쟁점이 뭔지 짚어주시죠.
이번 사건은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했지만 고발인이 이의 신청을 하면서 다시 수사가 재개된 건데요. 그래서 이번 사건 처리 결과가 검수완박 법안에서 축소된 '고발인 이의 신청권'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될 거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
경찰이 이재명 상임고문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에 이어 성남 FC 수사까지 나서면서 이 고문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대장동 사건의 '스모킹건'으로 불리는 '정영학 녹음파일'에 대한 증거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도 법정에서 녹음 파일을 공개했는데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재선을 언급하는 내용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이 성남시의회에 로비를 시도한 정황도 담겼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주요 내용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검찰은 오늘과 오는 6일에도 공판을 열고 녹음파일을 재생할 예정입니다. 지금 이 녹취록이 증거로 '잠정 채택'이 된 상황인데요. 증거조사 결과, 어떻게 예측하세요?
우리은행 본점 직원이 무려 614억 원을 횡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어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사건이고 현재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짚어주시죠.
궁금한 부분은, 어떻게 10년 동안 거액의 돈을 들키지 않고 빼돌릴 수 있었는지, 이 부분이거든요? 가짜 문서로 윗선을 속였단 정황이 드러났던데, 정확히 어떤 방법을 쓴 겁니까?
이 직원은 500억원은 이미 썼고, 100억 원은 동생에게 줬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범 혐의를 받고있는 동생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돈, 찾을 수 있을까요?
이 우리은행 직원은 자수를 했죠.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횡령금을 모두 날렸다'고 진술한 것 외에는 횡령금을 찾는 데에 협조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자수 감경,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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