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의혹' 내일 결론…공심위는 불기소 권고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 사주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고위공작자범죄수사처가 내일(4일) 사건 처분 결과를 발표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내일 오전 10시 사건 주임검사인 여운국 차장이 '고발사주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공수처는 지난 달 열린 공소심의위원회에서 손준성 검사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위원들은 불기소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준성 검사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지내며 소속 검사들에게 고발장 작성을 지시하고 이를 김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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