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포털이 가짜 뉴스의 숙주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검증하겠다며 포털의 투명성·신뢰성을 높일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박성중 간사는 브리핑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일 평균 이용자 수가 8천82만 명이라며, 언론사를 취사선택하고 뉴스 배열 등에서 사실상 편집권을 행사해 여론 형성을 주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네이버·카카오의 알고리즘이 중립성을 담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편집보다 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전문가 중심의 위원회를 법적 기구로 만들어 포털 내부에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카카오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해서도 밀실 심사를 투명하게 바꾸겠다며 모든 회의의 속기록 작성을 의무화해 공개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포털이 제평위를 통해 언론사의 제휴 계약·해지 여부를 결정하는 등 언론사의 목줄을 쥐고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제평위 목에 방울을 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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