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에 동나는 식용유…유럽선 "1인당 2병만"
세계적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나면서 식용유도 '대란'이 일어났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 해바라기유 절반을 공급하는 우크라이나의 생산과 수출길이 막힌 데다,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까지 겹치면서 세계적인 식용유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영국 대형마트 테스코를 비롯한 스페인, 터키 등 각국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 인당 구매 개수를 2~3개로 제한하는 고육책까지 내놨습니다.
영국에서는 공급 물량이 달리자 사재기도 벌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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