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선거가 약 한 달 뒤 치러지죠.

야야 대진표는 거의 확정됐습니다.

지난주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만나봤는데요

오늘은.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쇼.

Q1. 결선까지 안 가고 경선 1차 투표에서 과반지지 받으셨습니다. 예상하셨나요? 문재인 정부 부총리를 지냈지만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를 하진 않으셨고, 독자노선을 걷기도 하셨는데, 이 정도로 전폭적인 선택을 받은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Q2. 정치를 시작할 때 부터 줄곧 ‘양당 기득권을 깨는 정치교체가 필요하다.’ 는 입장이었습니다.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때도 말씀하셨구요. 그런데, 양당인 민주당에서 정치교체를 해야겠다, 할 수 있다 생각한 이유는 뭘까요? (경기도지사 출마가 그 출발이라 판단하신 겁니까)

Q3. 이재명 전 지사가 전화통화로. 최대한 돕겠다 약속하셨다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두 분이 대선 후에도 자주 연락하셨습니까?)

Q4. 지금 경기도지사 선거거 ‘윤심’대 ‘이심’ 구도가 됐어요. 서로 ‘이재명 아바타’ ‘윤석열 아바타’라고 하는 상황인데 나는 다르다, 고 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정과 비교하면 이어가는 부분, 차별화하는 부분, 어느 쪽이 클까요?)

Q5. “금수저 대 흙수저”라는 얘기도 하셨잖아요. 지난주 김은혜 후보가 이 자리에서 ‘학창시절을 어렵게 보냈다’ 반박했습니다. 여전히 같은 생각이십니까? 어떤 환경에서 자랐냐, 이게 꼭 정치를 잘 할 거란 보장은 아니란 반론도 있어서 여쭤봤습니다.

Q6.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책임 있다 이런 비판 자주 받으시죠? 대선 때 유튜브에서 부동산 정책 놓고 1대 15로 싸웠다 반박은 하셨어요. 책임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반론 하신다면요? 새 정부 부동산정책, 아직 기조만 나온 겁니다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7. 경기도민에 도움만 된다면, 유승민 전 의원 공약도 반영하겠다 했습니다. 염두에 둔 공약이 있습니까?

Q8. 오늘 검수완박 관련해서 국회에서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중대한 법을 강행처리한다는 우려도 큽니다.
김동연 개인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끝으로 어떤 경기도를 만들겠다, 한 마디로 말씀해 주신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