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WHO 유럽사무소에 긴급회의 개최 요구"
우크라이나가 WHO 유럽사무소장에게 러시아 침공에 따른 보건 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제네바 우크라이나 대표부는 최근 WHO 유럽사무소 소장에게 "늦어도 5월 9일까지 긴급회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번 서한에는 WHO 유럽사무소가 관할하는 53개국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38개 회원국이 동참했습니다.
WHO는 최근까지 우크라이나의 보건 시설에 대해 177건의 공격을 확인했으며, 이 영향으로 7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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