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전에 둔감" 영국 언론 삼성 갤럭시 광고 비판 보도

새벽 2시에 도시에서 혼자 조깅하는 여성이 등장하는 삼성 갤럭시 광고를 두고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부 여성 달리기 단체와 여성 관련 시민단체는 올해 1월 아일랜드 여교사가 오후에 혼자 달리다가 살해된 사건을 언급하며 광고가 비현실적이고 여성 안전에 무신경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삼성은 "올빼미 광고는 개성과 언제든 운동할 수 있는 자유를 기린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염두에 두고 기획한 것"이라며 사과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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