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쪽을 방향을 잡았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내일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힐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 일상생활에 더 가까워지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가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음 주부터 곧바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내일 아침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방역 대책을 발표합니다.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리고도 확진자 수가 계속 줄고 있다는 점과 중증화율·사망율이 안정적이라는 점,
그리고 야외가 감염 전파 가능성이 훨씬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을 주요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워회 위원장은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을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지금 마스크를 벗지 않을 근거나 명분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 확산의 안정세가 이미 확인된 데다, 감염병 등급 하향조정 등을 고려할 때 야외 마스크 해제를 할 수 있는 조건은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제약이 대부분 사라져 일상회복에 한층 더 가까이 가게 됩니다.
김부겸 총리는 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야외 마스크 의무 해제에 의미를 부여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준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YTN 김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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