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화학공장 화재 7시간여 만에 진화
오늘(27일) 오전 9시 8분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있는 3층짜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헬기 등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7시간 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날 불로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해당 공장이 모두 타고, 인근 공장 8개 동도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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