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김동연 전 부총리가 확정됐습니다.
결선투표 없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면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파전으로 펼쳐진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김동연 전 부총리가 승리했습니다.
총득표율 50.67%로, 과반을 기록했습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를 합산해 치른 경쟁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조직 기반이 약할 것이라는 관측을 뒤집고, 결선 투표 없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손을 잡았던 만큼, 이른바 '명심'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후보로 확정된 이후 SNS에 올린 글에서, 반드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재명 상임고문의 정치적 고향이자,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경기도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의 격전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충남지사 후보로는 양승조 현 지사를, 대전시장 후보로는 허태정 현 시장을 선출했습니다.
각각 국민의힘 김태흠, 이장우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한 국민의힘에 이어 민주당도 속속 대진표를 완성하면서 지방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YTN 강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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