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가 내일부터 본격적인 인사청문 정국에 돌입합니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으로 여야가 크게 맞붙을 전망인데요. 민주당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새 정부 발목잡기로 받아쳤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과함께 정국 이슈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이제 그야말로 국회 시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대선 연장전격인 6.1 지방선거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충돌 수위가 한층 높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일단 새로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이 걸려 있는 상황인데 거대 여당이 잔뜩 벼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문회 일정 잡는 것부터 기싸움이 치열해요. 지금 보면 9명 정도가 잡혀 있고 나머지 10개 부처 장관 청문회 일정은 아직 정확하게 확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예상만 되고 있고요.
[최창렬]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처럼 현재 여당이죠. 민주당이, 여당이 아마 상당히 벼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뿐만 아니라 임기 초에 초기 내각, 초기 조각은 항상 야당이 상당히 검증의 칼날을 곧추세우는 이런 상황인데 특히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럴 것 같은데 지금 18명의 후보자가 쭉 있잖아요.
다 결정은 안 됐습니다마는 우선 당장 총리 후보자 인준이 사실 걱정이에요, 국민의힘 입장에서 볼 때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경우도 여러 가지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거든요.
이미 벌써 조각 발표한 지가 오래됐기 때문에 그동안 언론을 통해서 여러 가지가 나왔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당사자들이 해명을 했는데 그 해명이 해명이 된 게 있고 해명이 아직 덜 된 게 있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청문회 때 이런 부분이 나올 텐데 이 청문회라는 게 여러 가지 요인이 있거든요. 후보자 요인도 있고 선거 요인도 있고. 어떤 경우 또 여야의 대립 구도가 굉장히 가파르게 진행될 때 하는 청문회는 후보자들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어요.
같은 후보자라 하더라도 상황이 그렇지 않으면 ... (중략)
YTN 지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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