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경기도지사 출사표…5선 정책통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본선 진출권을 놓고, 민주당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진표는 4파전 구도로 출발했는데요.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경기 시흥을에서 내리 5선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출마하기까지 고민도 적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현장을 다니시면서 느낀 민심은 좀 어땠습니까?
경기도는 윤 당선인이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47만 표나 뒤진 곳이죠. 이 상임고문의 '안방'인 경기지사 자리는 절대 내어줄 수 없다는 각오도 있을 것 같은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비교했을 때 가장 강점으로 무엇을 꼽으시겠습니까?
현재 본경선이 진행 중인데요. 본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결선까지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
각종 여론조사에선 김동연 예비후보가 앞서 가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결선에서 김동연 예비후보와 만나게 되면, 나머지 세 후보를 또 설득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필승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한데요?
"1400만 경기도정을 잘 이끌 준비된 도지사"라고 본인을 소개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퍼스트 경기' 3대 비전과 15대 핵심공약'을 소개하기도 하셨죠. 시청자분께 딱 한 가지를 소개한다면 어떤 공약일까요?
지난 토론회를 보면, 후보 모두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입장이세요. 이를 막기 위해 가장 시급해야 할 현안,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현안 질문도 드리겠습니다.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두고 극한 대치를 이어가던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이 내놓은 중재안 수용했습니다. 일단은 극적으로 절충안을 찾은 모습인데, 이번 합의 만족하십니까?
4파전으로 치러지는 당내 본경선은 지난 22일부터 시작했고, 25일까지 진행되죠. 조정식이 경기도지사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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