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고양 국제꽃박람회'…지역축제 줄줄이 이어진다

MBN News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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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탓에 그동안 지역 축제들이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됐었죠.
대표적인 봄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년 만에 열렸는데, 첫날부터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꽃들이 호수공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물 위엔 꽃으로 만든 배들이 떠 있고, 관람객들은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습니다.

▶ 인터뷰 : 문수빈 / 경기 시흥시
- "갇혀 있는 느낌이었다가 일부러 시간 내서 왔거든요. 이제 조금 코로나19를 벗어나는 시간이 오지 않았나…."

싼 가격에 다양한 꽃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엔 흥정 소리가 오갑니다.

"이거 2만 2천 원에 안 돼요?"
"안 돼요!"

"그럼 얼마 깎아주실 건데요?"
"2만 4천 원이요."

실내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화려한 꽃들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 인터뷰 : 조미경 / 경기 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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