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선호 사망 1주기…유족 "더는 죽지 않길"
경기도 평택항에서 산재사고로 이선호씨가 숨진 지 꼭 1년이 된 가운데 유족 측은 관계당국에 거듭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씨의 유족은 고 이선호씨 1주기 추모 기자회견에서 "1년이 지났지만 사고 책임자는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며 "더는 일터에서 죽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올해 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여러 사고가 있었지만, 사업주가 구속됐단 소식은 듣지 못했다며 이들을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근로감독관도 현장 감독을 철저히 해 죽음을 막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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