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국회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면서, '검수완박' 법안 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본회의 처리 가능성은 있는지 정치부 선한빛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 질문1 】
검수완박 법안 처리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 기자 】
민주당은 내일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서 법안 처리 시도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내일 본회의에서 검수완박 관련 법안 두 건 중 한 건을 먼저 올리면서 본격적인 강행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의원들이 회기 내내 무제한 토론에 나서는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질문2 】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시키려면 180명 의원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확보가 가능할까요?
【 기자 】
바로 그 부분에 민주당의 고민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탈당한 민형배 의원을 포함하면 민주당 의원은 172명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