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730선까지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들의 상승세가 전반적인 흐름을 이끌고 있고요,

대외적으로도 미국 경기의 견고한 성장을 전망한 연방준비제도의 자신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930선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기업 실적에 따라 지수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블루칩 기업들이 호실적을 보이며 다우지수는 상승했지만 가입자가 사상 처음 감소했다는 넷플릭스 실적 발표에 나스닥은 하락했습니다.

35% 넘게 빠진 넷플릭스의 폭락은 다른 스트리밍 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도 이어지는 등 기술주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미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지만 여전한 지정학적 우려로 원·달러 환율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1,23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1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다시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독일의 연내 러시아산 원유수입 중단 등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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