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과 내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과 경남 지역 순회 일정을 이어갑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복지부 정호영 후보자는 오늘도 적극적인 해명을 이어갔고, 이와 별개로 대통령실 인선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
윤석열 당선인, 어젯밤 상경했는데, 오늘 다시 호남 쪽을 찾는 거죠?
[기자]
네, 어제 전주와 광주, 영암을 찾았던 윤 당선인은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부친상 빈소에 들러 위로하느라 당일치기로 서울로 왔는데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다시, 이른바 '약속과 민생의 행보'를 이어갑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오늘 광양과 진주, 마산과 창원, 4개 도시를 방문하고, 내일은 부산과 울산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각 지역 미래먹거리를 선도하는 중추 산업시설과 민생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시장을 찾아서 오직 국민 먹고사는 문제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 당선인은, 호남과 영남을 아우르는 행보는, 국정운영 근간인 국민통합과 지역 민생경제를 모두 살피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다짐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쯤 첫 정상회담 개최를 놓고 물밑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윤석열 당선인 측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5월 20일쯤 방한해 입국 당일이나 이튿날인 21일 회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10일, 혹은 11일 만에 한미 정상이 마주앉게 되는 겁니다.
간밤 미국에서도,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방한 일정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조만간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정상회담 개최는 사실상 인정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먼저 들러, 2박 3일간 머물 것으로 보이며,
관련해 미국에서 실무수준의 답사단이 이번 주말쯤 먼저 방한해 정상행사 장소와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부터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일정이 막이 오를 텐데요, 의혹은 계속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보건복지부... (중략)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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