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고층건물 지하에서 대형 냉각기를 설치하던 작업자가 냉각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그제(18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미근동 경찰청 옆 19층짜리 건물 지하 4층에서 50대 남성이 냉각기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자 7명이 2m 높이 프레온 냉각기를 기계실로 옮기는 과정에서 냉각기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A 씨가 깔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냉동기 제작업체 등 6개 관련 업체를 상대로 책임소재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사고 당시 함께 작업한 팀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2005574660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