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상하이를 비롯한 도시 봉쇄 지역에서도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요 기업들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생산 재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1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공급망 안정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업정보화부는 구체적으로 자동차와 반도체, 바이오·의약 등 중점 분야의 666개 기업에 대해 조업 재개를 먼저 보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하이시도 지난 16일 기업들의 생산 재개와 관련된 방역 지침을 발표하면서, 기준에 맞는 기업들부터 가동 재개를 허용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가동 재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고, 중국 관영 CCTV는 중국 상하이 자동차 공장도 조업 재개를 위한 시험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상하이와 창춘 등 대도시의 봉쇄 장기화로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YTN 강성웅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41823222390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