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다시 봉쇄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의 아르민 라셰트 총리는 현지시간 23일 기자회견에서 도축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인 귀터슬로에 대해 공공장소 봉쇄 조치를 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물관, 영화관, 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바 등의 영업이 중단됩니다.
귀터슬로의 거주민은 36만 명으로 독일이 공공생활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한 4월 말 이후 재차 봉쇄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셰트 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감염 상황이 해결되면 가능한 한 빨리 봉쇄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귀터슬로의 대형 도축장에서는 천500명 이상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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