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김재원 최고위원이 유영하 변호사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어젯밤 자신의 SNS에 화이부동의 마음으로 단일화를 하는 것이 대의에 이르는 길이라면서, 엄중한 상황에서 1초의 시간도 허투루 보낼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유 변호사에게 대구시민과 책임당원 투표 50%씩을 합산해 단일 후보를 정하자는 등의 구체적인 방식을 제시했으며, 여론조사 사전신고기한 등을 고려하면 오늘(17일)까지 단일화 협상이 타결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홍준표 의원까지 3파전 구도로 진행되던 대구시장 경선 판도가 바뀔지 관심입니다.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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