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안철수, 야권 단일화 논의 제안..."합리적 방식이어야" / YTN

YTN news 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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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김미경 교수의 확진으로 일정을 중단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온라인을 통해 예정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념과 진영 정치의 시대를 마감하고 밝은 미래를 만드는 과학과 실용 정치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반칙과 특권, 불공정과 기득권을 없애고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전성시대를 열겠습니다.

청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정신이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분열과 갈등, 증오와 배제가 아닌 통합과 화해, 공존의 시대로 가겠습니다.

역사의 과거를 파먹고 사는 치졸한 정치가 아니라 미래의 역사를 써나가는 담대한 희망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세계는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는 비난과 싸움으로 날을 지새우는 5년을 또다시 지난 5년처럼 반복할 것인지, 아니면 통합과 미래로 갈 것인지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양심과 개혁, 변화와 혁신의 소리, 고단한 삶의 사각지대에 계시는 분들 대한민국이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고 걱정하시는 생각하는 유권자의 뜻을 담아내어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는 역사적인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구체제와 완전히 결별하는 것입니다.

구체제의 종식, 이것이 시대의 요구이고 이번 대선에서 저 안철수가 쟁취하고자 하는 목표입니다.

그래야만 차기 행정부가 미래의 문을 열며 새 시대의 마중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체제의 종식만큼 정권교체 또한 지금 이 시대의 명분이라는 점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변화와 혁신을 말씀하시면서도 정권교체를 함께 주문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반사이익에만 기대서 정권교체를 한다면 그전 정권에 비해 아무것도 바뀌지 않거나 오히려 더 나빠질 가능성도 많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갖추지 못하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습니다.

세계의 흐름을 알지 못하면 대한민국을 미래로 이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권교체를 하되 대한민국을 미래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유능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정권교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묻지마 정권교체가 아니라 ... (중략)

YTN 김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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