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검찰이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의 혐의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계곡 사건뿐만 아니라 두 건의 살인 미수, 보험사기 미수 혐의에 대한 입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이 어제 오후 5시쯤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를 인천지검으로 압송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두 사람의 혐의는 살인과 두 건의 살인미수, 그리고 보험사기 미수까지 총 4개입니다.
핵심은 지난 2019년 6월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두 사람이 이 씨의 남편을 물에 들어가게 한 다음, 구조 요청을 거부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지금까지는 남편이 스스로 물에 뛰어들었고, 두 사람은 구조를 하지 않았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두 사람에 대한 재수사 초기, 이에 대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재파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내일 정오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