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휩쓴 스텔스 오미크론, 우리나라에는 영향 없는 이유 / YTN

YTN news 2022-04-15

Views 1.7K

■ 방송 : YTN 뉴스LIVE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걱정되는 게 다른 나라 예를 봐도 이렇게 감소세를 유지해서 일상회복으로 갔는데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든지 여러 가지 변이 때문에 다시 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그런 형태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까?

[김정기]
우리나라는 그렇지는 않을 거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이나 영국 같은 경우에는 오미크론이 유행했던 시기와 스텔스 오미크론이 유행하는 시기가 서로 다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오미크론 여파가 지나가고 나서 다시 스텔스 오미크론이 증가하는 이런 양상을 보였는데 우리나라는 공교롭게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 유행 시기가 중첩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규모가 나오는 이러한 통계 자료가 나오기는 했는데 물론 우리나라에서 진단검사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의 유행이 중첩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스텔스 오미크론 또는 그 하위 변이들이 유행을 한다라고 하더라도 해외 사례처럼 다시 유행이 증가하는 양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예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새로운 변이 얘기도 나오잖아요.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변이가 등장했다, 이런 얘기들도 들리는데 이건 영향이 없을까요?

[김정기]
이 부분은 큰 영향은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오미크론과 같은 계열이고요. 다소 변이 부위가 차이는 있습니다마는 항원 특이성이라고 하는 부분은 일치를 어느 정도 할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 전 인구 대비 30% 이상이 감염이 됐거든요. 그리고 백신 접종률도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영향들이 실제로 새로운, 그러니까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의 재조합 변이가 유행을 한다라고 하더라도 큰 여파는 없지 않을까라는 예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41509535408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