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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비리덮기" vs "바로잡기" 여야 격돌 / YTN

YTN news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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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스럽게 평론가님 발언 속에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또 옮기면 그 유명한 여야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놓고 거세게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발언 차례로 들어보시죠.

어제는 민주당이 인사테러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국정농단 전조다, 암덩어리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총공세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검수완박 논란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지명을 기점으로 조금 분위기가 다르기는 합니다. 오히려 민주당에게 속도를 더 부추기는, 그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얘기도 있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수민]
민주당은 저는 한동훈 후보자가 지명되지 않았더라도 그대로 밀어붙였을 거라고 보고 오히려 즐기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동훈 후보자가 지명되는 걸 보고 저것 봐라, 검찰 공화국이 되어버렸다라고 하는 그런 소재로 쓰는 측면이 있고 실제로 그렇다 보니까 검수완박에 저항하는 검사들 중에서도 왜 지금 하필 한동훈 후보자가 임명이 됐느냐. 검수완박을 저지하는 데 오히려 더 차질이 생겼다, 이런 당혹스러운 여론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동훈 후보자 때문에 민주당이 더 속도를 낸다거나 이렇게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은데 다만 변수가 되는 것은 저는 검수완박 자체로 놓고 보면 국민들 사이에서 여론이나 이런 것들이 정파적인 걸 떠나서 이것이 과연 정책적으로 타당한가 이렇게 차분하게 따져볼 만한 측면들이 분명히 있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한동훈 후보자가 뜨게 되면서 이것이 지지하는 당파에 대해서 정책에 대한 입장도 정해야 되는 이런 식으로 가게 되고 또 50:50으로 수렴하는, 약속이나 한듯이 그러니까 숙의의 결과가 아니라 약속이나 한 듯이 지난 대선처럼 수렴되는 이런 결과가 있지 않을까 이런 부분들은 우려가 되는 게 있습니다.


지금 보면 결국 어제 패널분께서도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드렸더니 열리지 아닐지도 모르겠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청문회 개최 전망과 함께 또 열린다면 통과 전망까지 여쭤본다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민하]
일단 어제도 ... (중략)

YTN 배선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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