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4만8,443명...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 YTN

YTN news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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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4만 8천여 명으로 이틀째 1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가 내일 발표할 거리 두기 조정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신규 환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4만 8천여 명입니다.

어제보다 4만6천여 명 줄었습니다.

일주일 단위 추이를 볼 때 확연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요일인 지난주 목요일과 비교하면 7만6천 명, 2주 전보다는 17만2천 명 정도 적습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2월 24일 17만 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천5백97만 명으로 천6백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신규 환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위중증 환자는 9백62명으로 38일 만에 천명 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위중증 환자 감소에 따라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3.6%포인트 내린 51%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3백18명으로 전날보다 백34명 늘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덴 9살 이하 아동도 2명이 포함됐습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만 3백52명입니다.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방역 조치가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고요?

[기자]
정부는 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과 방역·의료체계 일상화 방안을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적용될 새로운 거리 두기 조정안은 '조정'이 아닌 사실상 '해제'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앞서 2주 전 현행 거리 두기 조치를 발표하면서 "2주 동안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 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영업 시간이나 사적 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예고했었습니다.

정부는 인구의 3분의 1가량이 감염력을 지녔고, 접종률도 높은 만큼 대규모 유행이 재발할 우려는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50% 대로 떨어지는 등 의료 체계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선 실내는 유지하되 실외는 전면 해제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인수위가 실외 마스크 해제엔 속도 조절을 주문하고 나... (중략)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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