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을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유권자 802명을 조사한 결과, 오 시장과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 시장은 50.8%, 송 전 대표는 39.0%를 기록해 오차 범위 밖에서, 오 시장이 앞섰습니다.

오 시장은 또, 박주민 의원, 이낙연 전 대표 등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습니다.

경기도 유권자 814명을 상대로 실시한 경기도지사 후보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27.6%로 오차범위 밖 1위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민주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 순이었습니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43.2%를 얻으며 김동연 대표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지만, 유 전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김동연 대표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의뢰 기관 : MBN *조사 기관 : 리얼미터 *조사 기간 : 2022년 4월 11일~4월 12일(2일간) *표본 오차 : ±3.5%p (95% 신뢰수준)

*의뢰 기관 : MBN *조사 기관 : 리얼미터 *조사 기간 : 2022년 4월 11일~4월 12일(2일간) *표본 오차 : ±3.4%p (95% 신뢰수준)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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