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체, 중앙선관위 찾아 "20대 대선 참정권 침해 규탄" / YTN

YTN news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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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장애인들의 투표 참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은 어제(13일) 오전 중앙선관위 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 때 현장 선관위 직원들의 지침 미숙지 등으로 장애인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집계한 사례는 모두 63건으로, 시각장애인 유권자가 선관위 관계자의 저지로 활동 지원사의 투표 보조를 받지 못한 경우와 뇌병변장애인 유권자의 밴드형 기표 용구 요청이 거절당한 경우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선거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차별을 방치하는 건 국가의 책임 방기라며,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송재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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