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젯(11일)밤 9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0만 4,7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11만 명 가까이 증가한 숫자인데요.
내일(13일)은 4차 접종 계획 발표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김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선별검사소가 한산합니다.
어제(11일)부터 보건소 무료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되고 역학적 관련자 중심의 PCR 검사만 가능해지면서, 신속항원검사 수요가 병원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100명 정도가 신속항원검사를 받던 이 이비인후과는 지난주에 비해 검사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 인터뷰 : 김지희 / 센트럴이비인후과 대표원장
- "오전에만 60명 정도 내원하셔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검사와 진료를 쉴 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11일) 밤 9시 기준 신규확진자...